조정일까? 75%이상 하락가능성 열린 비트코인 2021 전망

약 7개월만의 대상승의 장정을 끝내고 비트코인이 큰 하락세를 맏이하였습니다. 누군가는 단순조정을 바라보고 있고 누군가는 대폭락을 예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계속적인 상승을 이야기하길 원합니다.

 

추세변화가 임박해보이는 2017년 연말에 일부사람들이 그랬듯이 2021년에도 일부 유튜버들과 좆문가들은 자신이 가상화폐 전문가라 자칭하며 사람들이 좋아하는 상승을 계속 외칩니다. 그리고  월회비를 받는다던가 투자를 대신해주겠다며 금품을 탈취하고 있지만 일부 개미들은 그들을 신격화하며 따라 갑니다. 자신의 자산을 팔까요?말까요?를 물어보는 그들을 보면서 영화 "이끼"의 마을주민들이 문득 생각나곤 합니다.

 

비트코인이 상승인지 하강인지?

 

물론, 대 상승장에 개미들은 그들의 수익이나 언변에 녹아들어 맹신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대 상승장에서는 돈을 버는것보다 돈을 잃는것이 어려울정도의 상승세를 보여주는것이 비트코인의 가상화폐 시장입니다.

 

하루에 몇배 또는 몇십%의 상승을 경험한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으며 돈을 잃는 시점에도 그들은 코인을 꽉쥐고 희망을 이야기 합니다. 

 

최근들어본 대표적인 희망회로를 돌리는 개미들의 멘트!

1. 스페이스x 언제발사하나요? 도지 달로 가나요?

2. 이더리움 지금부터 2배간다~

3. 비토 1000원 간다~

 

등등의 신기로운 이야기들을 많이 외쳐댑니다.

인간은 그런존재입니다. 자신이 생각하는대로 믿고 그리고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누군가 신이 없다고 말하면 그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지 않을것입니다

 

현실의 비관적인 뉴스와 차트를 냉정하게 바라보면 언제나 정답에 가까운 힌트를 주고있습니다. 이를 바라보는 시선은 두가지입니다. 누군가는 또다른 상승을 바라보고 있고 누군가는 대폭락을 예견하고 있습니다. 저는 대폭락보다는 장기적인 폭락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물론, 가상화폐시장에서 단순조정과 상승만을 말하는걸 대부분이 사람들은 좋아합니다. 그렇게 사람들이 좋아하기때문에 좋아하는 이야기만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들의 아첨에 속지마시고 현실과 차트를 냉정하게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PS. 이익을 보셨다면 만족하실줄 알아야 하며, 손해를 보셨다면 한걸음 떨어져 지금의 내모습을 냉정하게 바라 볼 필요가 있는 구간입니다. 또한 이 글은 순전히 개인적인 견해이며 저는 확률에 투자하는 사람으로 확률상 비트코인이 다시 상승곡선을 그릴때 투자할 예정입니다. 그렇지못하면 하락후 제가목표로한 다음 반등구간에 매수진입하여  저항으로 바뀐구간 아래에서 팔면서 수익을 창출할 예정입니다. 

 

 

 

 조정보단 횡보 하락가능성 높아

 

※ 비트코인이 조정보다 하락이 될 가능성이 높은 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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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봉상 가까워진 EMA(지수이동평균선) 데드크로스 

 

우선 데드크로스란 개념을 간단하게 애플차트를 보면서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아래 애플차트를 보면 차트의 이동평균선이 두개 보조지표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50일 이평선과 200일 이평선의 곡선이 하방으로 치우치며 레드포인트에서 50일 이평선이 200일 이평선을 하방통과하였습니다. 이를 데드크로스라고 부릅니다. 반대로 50일 이평선이 200일 이평선을 통과한 그린포인트에서는 데드크로스의 반댓말인 골든크로스가 발생하였습니다.

 

즉, 데드크로스는 차트의 안좋은 보조지표이고 골든크로스는 차트의 긍정적인 보조지표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국내에서는 단순 이동평균선을 사용하지만 해외에서는 EMA 지수이동평균선을 많이 활용하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당연하지만 이평선은 기간이 길수록 신뢰도가 높습니다. 20일 이평선보다는 50일 이평선이 신뢰도가 높고 50일보단 100일이 그보단 200일이 장기간 차트를 반영한 이평선일수록 신뢰도가 높아집니다.

 

 

비트코인의 2020년 10월경 일봉상 차트모습

 

아래 사진을 보시면 비트코인은 지난 2020년 10월 8일경 골든크로스 발생후 지금까지 약 7개월간 한번도 일봉상 EMA 50일선 아래로 비트코인의 가격은 하방통과한 적이 없습니다. 

 

 

2021년 4월24일 비트코인이 일봉상 EMA 50일선을 하방으로 떨어지며 추락하였으며 피보나치비율 0.768 자리이며 일봉상 EMA 100일선에서 지지를 받으며 반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봉상 자리와 거래량을 보면 이 구간은 확실한 매수반등이 왔다고 볼수 없습니다. 단순한 차트상 지지점에서 기계적인 반등이 나왔다고 보는것이 합리적입니다. 

 

 

 

2. 비정상적으로 폭등한 알트코인들 (Feat. 도지)

 

시바견 캐릭터를 가지고 장난으로 만든 도지코인은 2원에서 횡보하다 517원까지 치솟았습니다. 이코인이 2017년 플래쉬게임을 통해 무료로 주던 바로 도지코인이었습니다. 비트코인 폭등과 앨런머스크의 주작질로 도지는 2원에서 500원이라는 역사상 유례없는 단기상승 차트를 만들었습니다. 이것은 단연 도지만의 일은아닙니다. 펀디엑스,비트토렌트 등 2017년 주목받지 못한 저가형코인들 (누군가 매집하기 쉬웠던)과 새로상장후 횡보한 저가코인들이 엄청난 상승을 만들었습니다. 물론 기존 주류코인이었던 ADA 의 엄청난 반등이 있었지만 그 외의 주류 알트코인들은 모두 다소 아쉬운 상승세를 보여줬습니다. 

 

이러한 비주류 알트코인들은 투자자가 많지 않아 매집이 좀더 쉬웠을겁니다. 즉, 펌핑하는데 돈이 덜들기때문에 선택된것입니다. 말도안되는 호재를 퍼트리며 그들은 비주류 알트코인을 펌핑했습니다. 어떤사람들은 그걸 실제로 믿기도 하지요. 

 

이러한 엄청난 알트코인의 상승뒤에는 엄청난 폭락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성장이있으면 쇠퇴가 있고 상승이 있으면 하락이 있어야 하는게 차트이자 인생입니다. 누군가는 손절타이밍을 놓치고 진입하면 안될 고점에서 물리고 올지안올지 모르는 구조대를 기다리며 SOS를 치다가 손절못한 자신의 현실을 깨닫고 오랫동안 어둡고 우울한 날들을 살게 됩니다.

 

 

아래 리플차트를 보시면 2017년 달성한 엄청난 고점을 2021년 다시 도달하였습니다. 물론 차트상으로는 도달했지만 거래소에서는 도달하지 못하였습니다. 2017년 프리미엄은 지금보다 더 심했으며 그러한 미친 투기가 월봉상의 리플 차트에 고스란히 남아있습니다. 엄청난 윗꼬리는 오버슈팅된 개미들의 묻지마매수의 결과입니다. 

 

 

 

 

3. 연속적으로 터지는 안좋은 뉴스들

 

비트코인이 하락의 기로에 서있다는 신호중 또 하나는 바로 안좋은 뉴스들입니다. 저는 2017년을 겪으며 비트코인 세력들은 언론을 이용하여 추세에 힘을 실는 능력이 대단하다는걸 느꼈습니다. 특히 , SNS나 인터넷을 통한 그들의 선동행위는 예술에 가깝다고 여겨집니다.

사람들은 그들의 의도대로 비트코인이 하락하는 이유를 은성수 금융위원장이나 바이든대통령이라 생각하게 됩니다. 또한 이러한 역할에 힘을보태는 온라인신문사들은 복붙을 활용한 해외기사나 뉴스를 번역하여 퍼다 나르며 일조하고 있습니다. 클릭율과 기사의 광고를 통해 먹고사는 인터넷신문사들은 초미의 관심사인 가상화폐뉴스를 마구잡이로 퍼다 나릅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뉴스에 나온 그것이 팩트라 믿습니다.

 

이는 상승장에서도 동일하게 그들은 사용하여 왔습니다. 특히 이번 비트코인 투기상승의 견인역할을 제대로한 앨런머스크가 대표적인 유명인 모델입니다. 2017년에는 월가를 통한 호재뿌리기에 바빴다면 이번에는 월가라는 추상적인 집단보다는 구체적인 인물을 대표적으로 내세우며 사람들의 지갑을 여는데 성공했습니다.

 

 

 과거차트의 비트코인 하향횡보기간

 

과거는 미래의 참고자료가 될수 있습니다.

 

2017년 비트코인은 엄청난 광풍을 일으키고 12월 고점을 찍은후  2018년 1월부터 후하향하며 내려갔습니다. 차트를 보시면 비트코인은 삼각수렴하는듯  기대감을 주었으며 많은사람들은 저 수렴점 끝에서 비트코인이 다시 상승할것이라고 얘기하였습니다. 하지만 비트코인의 1년에 가까운 수렴은 결국 하방으로 결정되었고 비트코인은 그 이후로 많은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졌습니다. 저 또한 무관심했다는 실수를 했었습니다. 24시간 돌아가는 가상화폐시장에서의 시간의 느려짐은 곧 지루함으로 다가왔고 사람들의 돈과 정신은 그 지루함을 견디지 못하였습니다. 

 

 

비트코인 하락후 첫반등이 가장큰 반등이 왔으며 갈수록 반등이 줄어드는 형태였습니다. 알트코인은 그당시 첫반등 이후에는 거의 대부분의 알트코인들이 큰 반등을 못하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비트코인은 1년간의 하락을 통해 고점대비 82.58% 되돌림을 주었습니다. 리플은 4000원에서 다시 180원으로 회귀하였었죠. 비트코인은 1년간의 하락과 4달간의 바닥횡보(매집구간예상) 3달간의 재상승 다시 8달간의 조정하락후 바닥을 재확인하였습니다.  약 2년 3개월간의 기나긴 횡보를 하였고 그리고 2020년 3월부터 비트코인은 약1년 1개월간 고속 상승하였습니다.

 

하지만 알트코인은 얘기가 좀 다릅니다. 알트코인은 2018년 고점에서 내려오기 시작한 후 약 3년동안 바닥횡보하였습니다. 본격적으로 알트코인이 펌핑되던 올해1월까지 말입니다. 비캐 400만층 같은 코인에 따라 다르지만 누군가 2017년에 물린 알트코인을 가지고 있었다면 올해에 구조를 받았을 수도 있었겠지만 과연 이때까지 그걸 묻어두고 버틸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었겠습니까?

 

이번 비트코인의 상승후 조정주기는 지난 2017년 대비 좀더 짧아질수도 있습니다. 알트코인은 비트코인보다는 더 긴시간을 바닥에서 횡보할 것입니다. 이미 엄청난 속도로 돌아가는 가상화폐의 재미를 경험한 투자자들은 지루한 횡보를 버티기 어려워 대부분 떠나가고 이 시장은 다시 암흑에 빠지겠지요. 그리고 누군가는 또 한방을 위한 매집을 할것입니다.

 

 

어디까지 떨어질까?

 

비트코인은 현재 하방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조정인지 하락인지 100% 확실한건 없지만 공매도 세력에게는 좋은 찬스임에는 분명해 보입니다.

 

물론 1차 서포트레벨(4만~43000 달러)에서 강력한 반등이 있겠지만 더욱 견고해진 저항레벨을 뚫기는 쉽지 않을것입니다. 특히 이번 하락은 60600달러를 주봉상 한달보름(6주)이상 돌파하지 못하며 추락하였고 저 매물을 뚤기위해서는 더많은 돈이 필요합니다. 즉,  이번상승장에서 1비트가 1만달러까지 가기위해서는 저기서 6주간 매물을 쌓아놓고 하락하면 안되는 것이었습니다.

 

앞으로 확률적으로 높은방향은 이미 일봉상 꺽인 차트에서 세력들은 힘들게 이 차트를 다시 끌어올리기보다는 반등구간에서 반등신호를 주고 자신의 비트를 조금씩 매도하면서 저항레벨에서 공매도에 돈을 쏟아부으며 수익을 창출할것입니다. 

 

제가보는 최종목표지점은 4차 지지레벨인 10000~12000 달러이고 , 마지노선은 5차 지지레벨인 6400달러 선입니다.  2차 레벨만 통과해도 사람들은 비트코인이 끝났다며 던지기 시작할것이고 4차까지 쉽게 도달할수 있게됩니다. 4차 지지구간부터는 매물대와 여러 지지선들이 맞물리는 자리로 강한 매수세가 들어올 수 있는 자리이기때문에 저기까지 세력이 내린다면 그들은 다시 기나긴 암흑횡보를 통해 쉽게 비트코인을 매집하고 상승시킬수 있게 됩니다. 

 

※ 비트코인 주봉상 지지레벨(돌파시 저항레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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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부의 말씀을 마지막으로 한번 더 드리자면 가상화폐 시장에대한 개인적인 견해이며 예언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저 또한 추세가 4시간봉 이상차트에서 조정이라는 확신을 주면 다시 진입투자할 예정이나 그전까지는 관망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2021년 4월 비트코인의 전망에 대한 개인적인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포스팅 마칩니다.

투자는 항상 신중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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