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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주식뉴스

2023~2024년 바이오기업 CB역풍 빚폭탄 공포에 생존이 중요하다

by 돈탐지기 2024.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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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바이오 CB/BW 발행 역풍이 우려된다

     

     기술특례 상장으로 코스닥에 입성한 바이오기업들이 실적부진으로 몇 년도 지나지 않아 대부분 주가가 반토막이 됐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바이오기업이 CB를 통해 조달한금액은 2021년 1조9000 억원, 2022년 1조 4500 억원으로 나타났다. 

     

     바이오기업 주가가 하락하면서 사채권자들이 풋옵션을 행사에 재무부담이 커지고 주가가 상승할 기미를 보이지않자 원금과 이자로 돌려받으려고 하여 CB/BW 에 의한 바이오기업 부담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실제로 2023년 7~9월 파멥신,인트론바이오,티움바이오, 젠큐릭스, 싸이토젠, 인트로메딕, 엘앤케이바이오, 솔고바이오, 세종메디칼, 신라젠, 이노시스, 수젠텍, 제테마, 클리노믹스, 이노테라피 등이 만기 전 CB를 취득했다

     

     본격적인 CB상환이 시작되면서 바이오기업 부담은 더 커질 전망이다.

    뉴지랩파마, 한스바이오메드, 크리스탈지노믹스, 지티니웰니스는 올해 만기예정이며 싸이토젠,HLB테라퓨틱스, 삼천당제약, 케어랩스, 수젠텍, 네오펙트, 제넨바이오는 2024년 CB상환 예정이다. 

     

    CB 발행 잔액보다 현금보유액이 적어 상환자금이 여력이 부족한 기업도 있는 상태이다. 

    (셀리버리, 제테마, 싸이토젠,뉴지랩파마,한스바이오메드, 프레스티지바이로직스,네오펙트,제넨바이오,지티지웰니스,삼천당제약) ◆거래정지종목

     

    주요 바이오 상장사 유동성리스트

     

    운영자금이 부족한 가운데 채무상환까지 이어지면서 자본조달을 위해 불황형 유상증자를 시행하는 기업들이 많아지고 있다. SD바이오센서,진원생명과학,엘앤케이바이오,셀바스헬스케어 등이 2023년 유상증자를 진행했었고 지난 2023년 9월 셀리드,보로노이,메드펙토,아미코젠이 유상증자를 진행했다. 이 중 셀리드는 유상증자가 부진하였으며 메드팩토는 전체주식의 50%가 넘는 신주를 발행해 주가에 부담을 주었다. 또한 메드팩토는 700억원 규모의 CB를 전액 상환하면서 재무구조가 악화됐다.

     

     또한 유상증자후 일부기업은 최대주주가 변경되었다 (크리스탈지노믹스, 파멥신). 그외 심각한 자금난에 최대주주가 변경된 바이오기업으로 헬릭스미스,아이진,강스템바이오텍 등이 있다. 

    * 메자닌 : 채권과 주식의 중간위험단계에 있는 전환사채 (CB) 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를 가르킨다. 주가 상승장에는 주식으로 전환해 자본이득을 취할 수 있고, 하락시에는 채권이기때문에 원금보장이 되는데다 사채행사가격 리픽싱에 따른 이득을 챙길 수 있다. 

     

     

    2024년 관리종목 지정가능 바이오상장사

     

    올해 재무제표가 확정되는 3개월 뒤엔 주식거래가 정지되는 관리종목이 예년보다 급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관리종목 유예"기간이 끝난 2016~2018년 9월 기술특례 바이오 상장사 가운데 5~6개 종목이 그 대상이 될 전망이다.

     

    바이오 투자에 대한 결론

     

    바이오기업들의 자금조달 이슈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확실히 공부가 되어 실적으로 보여줄 기업을 선택하거나 아니면 재무적으로 그나마 안정적인 기업을 선택하는게 살아남는 방법이 될 것같다. 

     

    둘 다 귀찮다면 올해의 유망섹터인 바이오상장사는 투자하지 않는걸로...

     


    * 본포스팅은 삼성증권 업종보고서를 통해 만들어 졌습니다.

    * 본 포스팅의 주가추이나 설명에 대한 견해는 완전이 개인적인 의견이며 투자권유나 유도글이 아닌 단순 기업학습을 위한 기록입니다. 투자의 모든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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